170Lounge
Posted at 2009/07/24 16:38// Posted in cooool stuffhttp://170lounge.tistory.com
한시적(이라고 믿고싶다)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지난 영광을 되새겨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나쁘지 않았다. 일일 방문자 이만명에 육박했던 170 라운지에서 내 글 중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권지용 분석기 및 몇 개의 글들은 종종 포털 초기화면에 머물러 있었고, 김주성은 글만 썼다 하면 다음 블로거뉴스 메인화면에 최다추천 혹은 최다클릭으로 밥먹듯이 올라갔으니 세 달 남짓의 아마추어 비즈니스로는 고무적인 반응이 아닐 수 없었다. 다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업데이트를 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 둘 다 바빠서. 월용직 노동자인 나로서는 회사를 때려치우지 않는 이상 포스팅 준비 및 실행에 필요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학점 어닝 서프라이즈(IR 공부의 폐해)를 터뜨리며 이번 학기 공부에 매진하신 복학생 김주성은 티비를 잘 보지 않아서 아이템이 고갈됐다. 무엇보다 우리 둘 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단순한 붐업 이외의 명확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라운지 운영 자체를 그리 즐기지 못했다는 것도 암묵적인 패착 요인일 수 있겠다. 아무튼 장기적으로 꾸준히 운영했다면 분명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시도였다. 언젠가 다시 하면 그 땐 조금 더 치밀한 마케팅과 포지셔닝으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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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점은 저번 학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하여
연일 상한가 고공행진을 거듭 사이드카도 발동하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