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썸머
Posted at 2006/09/28 09:54// Posted in go canucks go

한여름처럼 무더운 날씨가 반짝, 지나가고 있다
길고 추운 겨울이 곧 온다는 신호를 알려주는
말로만 듣던 인디언 썸머
예전에 박신양과 이미연이 나왔던 영화 [인디언 썸머]는
생애 가장 찬란하게 사랑했던 순간을 의미하며 제목을 붙였다던데
정말 그렇다
내 방과 거실과 부엌까지 온통 붉게 물들이는
눈부시고 몽롱한 저 일몰을 볼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그림같은 뭉게구름과, 새파랗다 못해 투명한 하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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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썸.의 가장 나쁜점: 끝나는 날이 언젠지 쥐도새도 모르므로, 어제 날씨 생각하고 반팔입고 설쳤다 오늘 얼어죽는 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