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공유
Posted at 2006/08/24 15:43// Posted in cooool stuff아리따우신 재연님과 부페에서 점심을 먹다가(재연이가 밥샀다) 공유 얘기가 나왔다
지금도 공유를 무척 좋아하지만 재수할 때 나의 공유사랑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진짜 심각하게 꿈에 맨날 나오고
나는 감출 수 없는 이내 마음(..)을 어떻게 공유에게 전해줄 것인지,
정확하게 말하면 어떻게하면 공유를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 재연이한테 진짜 진지하게 상담했다
당시에 둘이서 완전 되도 않는 머리를 싸매고 기억은 안나지만 꽤 많은 방법을 고안해 냈었다
그 얘기를 하면서 막 웃다가, 생각해보면 지금이야 다들 공유 멋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할 당시에는 사람들이 다들 공유 무시하고
포털사이트에서 '공유'치면 공유사진 대신에 '시디공유' '자료공유' 이런 사이트 등장하고
김재연씨는 공유가 공룡(..)같이 생겼다고 놀리고.. 시련과 고통의 세월이었다
그 당시에 내가 많은 애들한테
믿지 않겠지만 나는 '인재발굴단'이다, 공유의 매력을 니네가 지금 잘 모르고 있다,고
피를 토하며 역설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분노폭발)
지금 공유 인기 많아진거 보라고! 내 말이 틀렸냐고!
근데 미안하지만 공유는 2년 전부터 내 꺼였다고!!!
(↑끌려가기 직전상태)
뭐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다시 침착)
철들고 나서 정말 진지하게 '반드시 만나야겠다'고 다짐한 사람이 두 명 있었는데
그게 공유하고 알렉스다
알렉스는 이미 만났고(사실 좀 많이 만났고)
이제 공유만 남았다(의지에 활활 타오른다)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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