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파이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만 2천명과 한국어로 소통하던 애덤 리바인은
She Will Be Loved를 부르다 관객의 열기에 감동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를 전하고
예정에도 없이 급조한 두번째 앵콜까지 선사했다
혹자는 마룬파이브의 지나치게 매끈한 변신에
초심을 버리고 상업논리에 편입한 변절자라 하지만
이렇게 손 흔드는 관객을 진심으로 소중히하고
마주보고 잼을 하던 순간에 웃음을 머금고
무대 위 연주에 몸을 싣는, 음악 자체를 즐기는 이들을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어
노래하고 기타치는걸 사랑하는 이 젊은이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겠어
그게 가장 중요한거다
마음이 시켜서 음악을 하는 것
스스로 느껴서 음악을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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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이 참 좋습니다 :)
나도 한국가서 공연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