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에 흥미를 느낄 사람이라고 해봤자
연예인이라면 지상렬 빼고 무조건 반색하고 보는 나 외에 몇몇밖엔 없겠지만
어쨌든
십대 팬들의 과도한 관심을 피해 늦은 밤 김포발 비행기를 선택한 SM의 배려 보우하사
같은 비행기로 하네다까지 날아왔다
김포에서 출국심사 때부터 뭔가 일반이적이지 않은 무리라고 알아차리긴 했는데
난 처음에 멀리서 김재중씨 보고 오다기리 조인줄 알았다(진지)
어쨌든 밑에 썼던 것처럼 관계자 몇 명을 대동한 채 비즈니스 클래스에 탔고
일본어 발음이 너무 좋았던 그 중 한 명은 생각보다 풍기는 이미지가 상당히 건실했고
(노마진 말투 "하지-만! 사실은 음주운전 경력이 있다는거-")
아쉽게도 정윤호씨는 없이 네 명이었고
아시다시피 배금주의가 지배하는 항공사의 시스템은
탈 때도 돈 순서, 내릴 때도 돈 순서라 그들이 나보다 먼저 내렸다
덕분에 나는 내리자마자 입국심사장까지 쳐달렸는데(→평소에 관심도 없었으면서?)
다행히도 박유천씨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바람에(..) 세관신고하는 곳에서 따라잡았다
김포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옷과 모자와 가방까지 다 바뀌었더라(언제 갈아입었지)
뭐 그렇게 겨우 잡았는데 출국장 나오자마자 팬들에 휩싸여 밴타고 떠나셨다
뭣 때문에 일본까지 간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한류스타더라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출국장 앞에서 발을 동동거리고 있었다
다만 그 중 다수가 아줌마들이라, 욘사마 이미지가 떠올라서 피식
생각해보니 나 사실 몇 년 전에 태국 갔을 때도 공항에서 유지태 만났었는데..
다음주 밴쿠버행 인천에서는 알렉스나 공유 봤으면 좋겠다(덧없는 희망)
Tag 동방신기
다만 쟈니스(스맵 등등이 있는 초대형기획사)에 눌려 견제당한다고 전해짐.
쟈니스 멤버가 안 껴있는 프로그램이 없던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