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Posted at 2006/08/29 06:40// Posted in go canucks go

세 번의 기내식과 두 번 겪은 8월 26일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시차적응과 불면의 밤
기숙사, 학생증, 유패스, 뱅킹 어카운트, 어마어마한 장보기

고대 캠퍼스보다 일곱배 더 넓은 유비씨 면적의 압박을 실감하며
그 좋아하는 사진 한 장 찍을 새도 없이 여기저기 뛰어다녀요
어제는 아카디아를 지나 페어뷰까지 게이지 카트를 질질 끌고가서 짐을 싣고 왔어요
그럴 땐 캠퍼스에 가득찬 청설모와 갈매기와 들쥐도 같이 뛰어요  

한국은 지금 새벽이라는데, 저는 점심도 먹고 서늘한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두고온 것들을 떠올립니다  

[여행]과 [생활]의 차이는 표현할 수 없을만큼 크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전 여기가 아주 좋아요
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다들 잘 지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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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omment to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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